슈퍼스타 숨졌다

K팝 스타 중압감 조명
외신들도 샤이니 멤버 종현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을 발빠르게 보도했다. K팝 스타의 사망에 안타까움을 전하며 한국 유명인들이 악명 높은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꼬집기도 했다

 

샤이니의 멤버 종현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외신도 팬들과 함께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영국 BBC는 “K팝 슈퍼스타가 숨졌다”고 속보를 내보냈습니다.

그러면서 “종현은 가수이자 작곡가, 프로듀서로서 그룹 내에서 큰 역할을 차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종현이 정부의 교육제도나 성 소수자들의 권리에 대해서도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해왔다고 소개했습니다.

영국 더 선은 “한국의 톱 팝스타 종현이 슬프게도 27살에 세상을 떠났다”면서 그룹 샤이니의 히트곡을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미국 연예매체인 버라이어티는 한국의 유명인들이 악명 높은 중압감에 시달린다고 꼬집었습니다.

“한국에서 가수들은 소속사의 엄격한 관리를 받으며 종종 터무니없는 수준의 행동 규범을 요구받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SNS 댓글을 통해 신랄한 비판을 받기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유명 대중음악 전문매체 빌보드도 가슴아픈 소식이라며 안타까움을 내비쳤습니다.

일부 언론은 종현의 사망 소식에 더해 “한국에서는 매일 40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며 한국의 높은 사망률에 주목했습니다.

미국 할리우드 라이프와 ABC 온라인 등도 충격을 받은 팬들이 글을 쏟아내고 있다며 너무 이른 나이에 삶을 마감한 종현에 애도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