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10km 강풍 속 착륙 시도한 여객기 ‘휘청’

현장영상
강력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여객기가 착륙을 시도하는 아찔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29일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독일 뒤셀도르프국제공항에서 소형여객기 1대가 강풍에 휘청거리며 활주로에 내려앉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당시 바람은 시속 110km의 세기로 강하게 불고 있었는데요.

영상을 보면 여객기가 강풍에 춤을 추듯 옆으로 크게 흔들거리며 위태롭게 땅에 내려앉았고 다행히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영상이 공개되자 조종사의 탁월한 테크닉을 칭찬하는 네티즌이 있는 반면, 악조건인 기상 상황에 무리한 착륙시도를 했다며 비난하는 글들도 쏟아졌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