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개봉

‘제국의 역습’ 이후 최고작 될까
국내외 많은 팬들을 보유한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8번째 작품인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가 14일 전 세계 극장가에서 동시 개봉한다.

 

앞서 지난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사회에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지난 12일 영국 런던에서 시사회를 이어가며 전세계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했습니다.

매체들은 일제히 호평을 쏟아냈습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1980년작 ‘스타워즈 : 제국의 역습’ 이래 최초로 총력을 쏟아부은 작품”이라며 기대감을 표했고,
온라인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수십 년 만에 나올까 말까 한 최고의 스타워즈 영화” 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도 “시리즈 중 가장 긴 152분의 러닝타임이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는다”며 호평했고 미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가 매긴 신선도 점수는 94%에 달했습니다.

할리우드 매체들은 전작인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라스트 제다이가 곧바로 박스오피스 1위를 꿰차며 흥행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기존 세계관을 배경으로 새로운 세대의 대결에서 밝혀지는 충격적인 비밀과 화려한 신들이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안소니 다니엘스 / 배우> “스타워즈 시리즈에 처음 출연한 지 40년이 지났습니다. 영화는 계속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스타워즈를 사랑하는 팬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40년 동안 성장해 3대가 되었죠.”
라이언 존슨 감독은 지난해 말 작고한 레아 공주 역의 배우 캐리 피셔에게 작품을 헌정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