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간여행마을 ‘한국관광의 별’로 떴다

도심권 근대시대 건축물과 유산 복원해서
전북 군산시 시간여행마을이 12일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문화관광자원 부문에 뽑혔다.

시간여행마을은 옛 도심권 내 근대시대 건축물과 유산을 발굴 복원해 관광자원으로 연계한 곳이다.

군산 시간여행마을의 골목길 페스티벌 꼬마들이 지난 10월 시간여행마을에서 딱지치기를 하는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우수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관광 매력물, 이색 관광자원, 관광정보, 관광환대, 특별분야로 나눠 생태관광자원, 문화관광자원,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등 14곳이 선정됐다.
군산시 시간여행마을은 근대문화유산 발굴 복원, 시간여행축제 성공 개최, 시간여행마을에 맞는 마케팅, 전북 토탈관광 육성사업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성장한 점을 인정받았다.

문동신 시장은 “군산시간여행마을이 잠재력 있는 우수 관광자원으로 인정받았다”며 “지속성 있는 발전전략을 찾아 관광도시 성장 기반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시간여행마을 정보는 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행복여행 인터넷 사이트 (korean.visitkorea.or.kr)나 군산 문화관광 홈페이지 (gunsan.go.kr/tour)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