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역사적인 콘텐츠를 특색 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유등축제는 진주대첩 당시 조선군의 군사신호와 가족에게 보내는 통신수단으로 남강에 띄웠던 것에서 유래.
진주시는 2000년부터 유등축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긴 추석연휴를 겨냥해 ‘한국의 세시풍속’을 주제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유등으로 선보인다.
여기에 최첨단 콘텐츠 ‘미디어파사드 쇼’도 더해져 축제의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지난해부터 축제장 재입장이 허용되면서 상대적으로 상권이 위축됐던 구도심도 축제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에 자리 잡은 ‘청년푸드존’이 진주의 명물로 떠오르면서 새로운 관광코스로 주목 받고 있는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잇고 더불어 지역 경제까지 환하게 밝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즈톡톡’에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