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 자원봉사 –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에서 강남구 볼런티어 코디네이터팀 ‘강남구 똑소리 나는 자원봉사자’ 리더 양성교육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로 익히 아는 얼굴이 들어오면 서로 인사 나누는 사람이 많다. 지하 교육장에는 자리가 없어 책상과 의자를 더 놓을 정도로 관심 가진 봉사자가 많다.
손지현(여) 팀장으로부터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활동과 이해하기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참여와 나눔 자원봉사로 행복한 강남을 만드는 미션과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 생애 주기별 자원봉사활동 참여 확대, 자원봉사 네트워크 활성화, 선진시민으로 성장하게 하는 비전을 설명했다.
자원봉사 운동 ‘모음과 나눔’의 슬로건에 맞는 프리티 볼런티어(Pretty volunteer)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재미있는 자원봉사활동을 보급하자고 했다. 사람이 모이면 큰 힘이 되고 자원을 모으면 희망이 되며 노력을 모으면 변화가 이루어진다. 또 재능을 모으면 행복이 만들어지고 시간을 모으면 사랑이 된다는 슬로건 뜻풀이다.
세계자원봉사협회 아태지역 박윤애(여) 대표는 자원봉사의 이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에 참여한 사례 중심으로 미션과 비전, 로드맵까지 자원봉사자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자고 했다.
‘아이 하나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하는데 마을이 아니라 지구가 필요하다’면서 말로만 하지 않고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자원봉사란 —다. ‘기쁨·희망·배려·은혜·배움·미래의 투자·설렘…’참여 봉사자들과 각자 생각한 자원봉사를 요약한 단어 발표가 있었다.
박 대표는 “문제 해결을 위해 작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빌려 쓰고 있는 세상을 후손에게 건강한 시민으로 살도록 사회변화를 위한 자원봉사를 요구한다고도 했다. 자원봉사하는 것은 자발적인 동기로 참여하고 자유롭게 선택하고 결정하는 권리의 행사다. 특별한 능력을 갖추고 특별히 착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닌 내가 사는 지역사회가 조금 나아지기를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할 수 있고, 또 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실버넷뉴스 강희순 기자 hisuni@silver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