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정기검진으로 조기발견율 2.6배↑

정기 국가 암검진을 받은 간암 고위험군은 검진을 받지 않은 사람보다 간암 조기 발견 가능성이 최대 2.6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2006∼ 2010년 간암 확진 환자의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간암 진단 전 2년 간 한 번도 국가 암검진을 받지 않은 그룹보다 검진을 한 번이라도 그룹은 조기에 간암을 발견할 확률이 1.82배 높았습니다.

또 2번 이상 검진을 받은 그룹에서는 그 확률이 2.58배 높았습니다.

현재 정부는 만 40세 이상 간암 고위험군에게 6개월마다 간 초음파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