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들은 원하든 원치 않든 ‘나홀로’ 밥을 먹어야 할 때가 있다. 배우자를 잃고 홀로 사는 경우도 그렇지만, 자식들과 함께 살아도 ‘어른들을 위해 밥을 차려주는’ 경우는 많지 않다.
전국의 복지관에서는 저렴하면서도 깔끔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복지관 회원에 비해 점심 식사를 하러 오는 사람은 거의 10배 20배를 상회한다. 어느 복지관에 가더라도, 줄을 서는 것은 다반사.
이제 집안에서 하루 세끼를 챙겨먹는 삼식이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을 시작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