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발밑에서의 하룻밤

매월 한 차례씩 1박2일 캠프 운영
공룡 화석 모형이 있는 박물관 중앙홀에 텐트 치고 캠핑, ‘다음 세대의 건강하고 창의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벤처 기부 펀드 ‘C Program’이 ‘공룡 발밑에서의 하룻밤’ 캠프를 후원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강환)이 ‘공룡 발밑에서의 하룻밤’이란 주제로 3∼11월 중 매월 한 차례씩 1박2일 캠프를 개최한다.

‘아크로칸토사우르스 공룡 화석 모형’이 있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중앙홀에서 관람을 하고있다.
 
이달에는 25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열리며 초등학교 5, 6학년 자녀와 부모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또 첫째 자녀가 5∼6학년인 경우, 2학년 이상 동생들도 동참할 수 있다.

캠프는 ▲도슨트(전문 안내원)가 들려주는 박물관이야기 ▲곤충표본, 글라이더 만들기 ▲박물관 구석구석을 무대로 펼치는 런닝맨 게임 ▲안산자락길 아침 산책 등 학습과 체험, 놀이활동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이달 15일 오전 10시부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namu.sdm.go.kr)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한 명에 만 원으로 저녁식사, 간식, 텐트, 침낭, 베개, 아침간편식이 제공된다.

캠프 참가자들은 박물관 상징인 아크로칸토사우르스 공룡 화석 모형이 있는 중앙홀에 텐트를 설치하고 잠을 잔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움은 물론, 가족과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naltul@silvernet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