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들의 기쁨의 샘물

손자손녀의 재롱잔치에 가다.
내자식 기를땐 어떻게 길러는지 30년 전 기억도 전여 나지도 않습니다.내아들 딸을 기를때는 그냥 의무적으로 기른것 같습니다.

 

울면 젖주고 업어주고 그냥 그냥 목욕 하고 빨래 하는 것이 고작 이었지요.

가끔 자식들이 손자 손녀들을 맡길때도있습니다.

하지만 사랑은 내리 사랑이라고  힘은 들고 피곤하지만  손자 손녀딸 재롱과  미소지며 웃는 모습에 할머니,할아버지의 마음이 다 녹습니다.

한겨울 처마밑에 고드름이 해빛에 녹아 내리듯 피곤함은 맑은 시냇물 처럼  흘러  내마음 나도 모르게 피곤한 마음은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큰 손자 수호의재롱잔치에 가려합니다   하는짓이  얼마나 예쁜지요.

최정희 기자  juan1016@silvernet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