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확산 막아라”…전북도, 소 125마리 예방적 살처분

전북도는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정읍시 산내면 농가와 인접한 농장의 소 125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전북도에 따르면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인근 4가구의 소 125마리를 살처분하고 매몰 작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구제역 발생농가의 소 49마리를 포함하면 살처분되는 소는 모두 174마리로 늘어납니다.

 

전북도는 예방적 살처분과 동시에 반경 20㎞ 내에 있는 우제류 22만여 마리에 대한 긴급 예방접종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