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 보건소에서는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관리 및 의료비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포구는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이슈가 되는 요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 1월 기준 마포구의 인구수는 37만9천여 명, 이 중 여성 인구 비율은 19만7천여 명으로 약 52.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출산과 양육에 있어서는 마포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큰 문제로 구는 지난해 저출산 대응책으로 여러 사업을 펼쳐왔다.
전문 간호사가 가정에 방문하는 서울아기첫걸음 사업, 고위험임산부 지원 등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펼쳐 참여한 많은 사람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마포구 보건소에서는 엽산제와 철분제 무료 제공과 모유유축기도 무료로 대여해 이용할 수 있다.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중에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토요열린 보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5월부터 9월까지는 주말에 한강으로 나와 운동을 하는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되찾아주고자 토요한강건강상담실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토요한강건강상담실은 지난해 1,525명이 상담을 받은 만큼 큰 인기를 끈 사업으로 한강을 이용하는 주민 누구나 대사증후군 검사, 건강체조 및 치매검사 등도 받을 수 있다.
또한 20~64세를 대상으로 5락(樂)프로젝트 ▲1樂 빼자! 허리둘레 ▲2樂 내리자! 혈압 ▲3樂 막자! 혈당 ▲4樂 잡자! 중성지방 ▲5樂 높이자! 좋은 콜레스테롤(HDL) 슬로건으로 대사증후군전문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건강상담실도 함께 운영한다.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건강한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비만, 금연, 영양교육 등 건강증진교육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건강체험관을 운영하며 특히, 여름방학을 이용해 중·고등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실시하는 헬스업자원봉사캠프는 청소년의 올바른 생활습관 교육을 받고 건강생활실천캠페인에 참여해 자원봉사 실적도 쌓을 수 있다.
65세 이상 노년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6개동에 방문간호사 2명을 동 주민센터에 배치해 가정을 방문하여 혈압과 혈당 등 건강 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건강체크 후 맞춤형 건강 설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100세 시대를 맞이해 건강과 관련하여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의 상담과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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