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강동구 최초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디지털민원도우미’ 사업단 신설

1 일시 : 2021. 02. ~ 2021. 12.

2.장소 : 강동구 공공기관(동주민센터, 세무서 등)

3.대상 : 디지털민원도우미 사업단 참여자

4. 개요 : 사회변화에 따른 무인자동화기계 이용량 증가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공공기관 민원안내, 무인발급기 민원 발급 등을 돕는 도우미 활동을 진행하는 신규사업단 “디지털민원도우미” 사업 진행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서는 무인자동화 서비스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사회변화에 발맞춰, 강동구 최초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연계하여 무인발급기 민원 발급을 돕는 ‘디지털민원도우미’사업단을 올해 신설했다.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서는 무인자동화 서비스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사회변화에 발맞춰, 강동구 최초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연계하여 무인발급기 민원 발급을 돕는 ‘디지털민원도우미’사업단을 올해 신설했다.

‘디지털민원도우미’사업단은 각 공공기관에 파견하기 전 참여자들 개별로 무인발급기 교육을 진행하여 전문성을 향상시켰으며, 2월부터 세무서·동주민센터 등과 같은 공공기관에 파견되어 민원 안내, 무인발급기·키오스크 안내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민원도우미’사업단은 기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던 지역사회환경개선, 공공기관 환경정비와 같은 단순한 일자리에서 벗어나 보다 전문적인 일자리를 창출해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디지털민원도우미’사업단 참여자 어르신(69세)은 “본인의 역량에 더 맞는 세무서 무인발급기 도우미 활동에 참여하면서 이제야 본인의 적성에 맞는 활동을 찾았다는 생각을 했고, 앞으로도 이런 전문적인 일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담당자는 “어르신들이면 오히려 디지털 민원에 대해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있었으나, 파견된 참여자가 민원인을 도울만큼 역량이 높아 놀랐다”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민원도우미 사업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민원인에게는 민원업무 처리의 편의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어르신 일자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의 질적 향상 및 지역 사회 내에 어르신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 신규 사업을 계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