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에서 시민 중심으로 고전 무용을 교육하고 공연하는 정인춤터가 5년째 공연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7일 구리시 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정인춤터의 배정인 단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시민을 위한 한바탕 춤마당을 펼쳤다.
공연은 부채춤(양순화 김영자 김은미) 이매방류 한량무(최정원 김남희 윤지현) 이매방류 살풀이춤(김수영) 각설이 타령(이정임)으로 이어졌고, 특별출연으로는 국가무형문화재 34호 강령탈춤 이수자인 노병유씨가 나와 강령탈춤 제3과장 목중춤을 선보였다.
또한 구리시 풍물팀이 출연해 관객과 한바탕 춤마당을 펼쳤다.
정인춤터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단체로 재능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내년 공연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배정인 단장에게 연락하면 가능하다. (010-8898-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