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매경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2018 M클린 정보문화윤리대상 시상식이 지난 12월17일 매경미디어센터 12층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환영사 :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거의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요즈음 모바일 분야에서 많은 부작용들이 양산되고 있습니다.
가짜뉴스, 악성댓글, SNS따돌림, 모바일중독, 불법다운로드, 개인정보노출, 이밖에도 많은 다양한 문제들이 우리사회를 어지럽게 하고 있습니다.
매경에서는 이같은 혼란을 예견하고 2005년부터 M클린운동을 펼쳐왔습니다.
모바일이라는 혁신적 기술을 제대로 이용할 수 있는 문화와 철학을 갖추고 부작용들을 하나하나 바로 잡아나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사람들의 인성에 대해서 요새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오늘 M클린정보문화윤리 대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모바일 문화 정화 활동에 가장 모범이 된 회사와 개인을 시상하게 되는 자리가 되겠습니다.
올해는 사회변화를 반영해서 가짜뉴스방지상이 신설됐고,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인터넷과 모바일 접근성을 향상시켜주는 분들이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저희 매경미디어에서는 내년에도 M클린캠페인을 통해서 올바른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축사 :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정보진흥 기술의 발전은 의료, 제조, 금융, 농수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통해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지만 동시에 디지털 불평등과 과의존 등과 같은 역기능을 낳게 된 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최신 ICT기술을 활용한 실생활위주 교육, 청각장애인등을 위한 정보통신 보조기기개발 및 보급, 대국민 스마트폰 바른 사용 인식제고 활동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인터넷불평등으로 소외당하거나 스마트폰, 인터넷 과의존으로 고통 받는 국민이 없도록 건전한 인터넷, 모바일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M클린정보문화윤리 대상 시상식은 건전하고 바람직한 인터넷, 모바일 정화운동에 기여한 우수 공적자를 포상하는 자리인 동시에 우리사회에 올바른 정보문화윤리가 확산되는 될 수 있도록 기 반을 닦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오늘 행사와 같이 민관이 협력하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서 사람이 존중받는 따듯하고 안전한 디지털 세상이 더욱 앞당겨 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시상
지금부터 본격적인 시상을 시작하겠습니다.
올해 M클린 정보문화윤리 대상은 디지털 격차해소,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가짜뉴스방지, 인터넷 윤리교육 우수학교 등 총 4개 부문에서 8분이 선정됐습니다.
먼저 디지털격차해소 상을 시상하겠습니다.
수상자는 강희순 실버넷 TV 대표입니다.
실버넷TV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터넷·모바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전한 생태계 확산에 기여했습니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는 디지털격차 해소분문의 LG유플러스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부문에서 이치중 경찰청/경위가
NIA 원장상에는 실버넷TV 강희순 대표 외에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부문에서 바른ICT연구소 받았습니다.
매경회장상에는 디지털격차 해소상 송미자 한국정보화진흥원/위촉강사가,
금년에 신설된 가짜뉴스방지부문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가,
인터넷 윤리교육 우수학교로 숲속초등학교와 의정부광동고등학교 받았습니다.
인터뷰 1 : 김장주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
질문 : M클린 윤리대상을 제정하게 된 취지를 좀 말씀해주세요
M클린 정보문화윤리대상은 온라인 세상이 평등하고 바르게 차별없는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만들어 졌죠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누구나 인터넷이나 정보화를 다 혜택을 누리고 활용을 하고 또 그 안에서
나쁜 예를 들어서 악풀이든 또 격차라든지 이런 부분을 없게 하기 위해서 국민이 참여하는 그런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질문 : 금년도 윤리 대상에 어떤 특징이라고 그럴까요
수상자들의 전체 흐름이나 특징 같은 걸 좀 짚어 주시면 좋겠습니다.주로 격차 해소라든지 여러 의미가 있었는데
올해 특히 들어간것이 가짜 뉴스방지부문이 하나 들어갔는데 그건 약간 이슈가 됐었고
특히 실버넷 TV가 저희 한국 정보 진흥원장상을 드렸는데 굉장히 의미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스스로 기자단을 만들고 또 플랫폼 구축을 하고
또 노인들에게 좀 더 그 수준 높은 ICT 교육을 시켜 주셨잖아요 그래서 올해 여러 의미가 있지만
노인층에게도 좀 더 수준 높은 또 앞으로 예견되는 그런 플렛홈이라든지 미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켜 준 점에 대해서 높게 평가를 했고 감사를 드립니다.
인터뷰 2 : 신찬옥 매일경제 편집국 모바일부 차장
질문 : M클린 윤리 대상 제정취지
M클린은 매일경제가 지난 2005년부터 벌여온 인터넷 모바일 생태계 정화 운동입니다
오늘 그 수상하신 정보문화윤리대상은 특히 올 한 해 인터넷 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힘써주신 여러분들을 선정해서서 부문별로 상을 드리고 축하해 드리고
그리고 내년에도 또 한 번 잘 활동해 보자라고 함께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했습니다
질문: 금년도 특징은
올해 가장 큰 특징이라면 장애인 분들과 독거노인 그리고 시골 농촌 학교 등 소외된 지역에 찾아가는 서비스, 찾아가는 자원봉사,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했던 수상자들이 특히 많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요
이치중 경위 같은 경우는 사이버 범죄 예방 활동을 힘쓴 공로를 인정해서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LG유플러스도 시각장애우 청각장애우를 위한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보급하고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로 받았습니다
기획 / 이태기 황순자 변노수 박윤자
취재 / 김진홍 손공자 최진자
촬영 / 박희경 조우길 주현길 최옥희
편집 / 정학규 배정인 강태국
진행 / 이은억 신귀련 김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