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로 활력있는 노년을 보내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디지털 에이징’ 2018년 활동 보고회가 12월 19일 정보화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렸다. IT봉사단과 ICT선도자, 그리고 전문교육인력으로 활동을 벌인 200여명의 실버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용수 국장과 한국정보화진흥원 최두진 본부장,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서영길 사무총장등이 참석했다.
오용수 국장은 “디지털을 단순히 사용하는 것보다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자세를 갖는다면, 디지털 에이징의 의미가 더할 것”이라며 “정부는 모두가 디지털과 문명의 이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디지털 포용’이라는 개념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디지털 에이징 사업에서 실버넷TV의 기자들도 다수 참여해 어르신 ‘영상자서전’제작 봉사활동을 벌여, 이중 장애인 방문 IT교육을 소재로 한 ‘동행’은 KBS1을 통해 전국에 방영되면서, 노년의 ‘일자리’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획 : 강희순 변노수 백상덕 황순자 주현길 / 취재 : 손공자 신귀련 이규호 이은억 이태기 강환식 강태국 문지영 최옥희 황재영 / 촬영 : 배정인 조우길 김진홍 신문식 박희경 / 내레이션 : 최진자 / 편집 : 정학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