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
이 자리에서 농식품 수출상담회인 BKF 수출 상담회가 열렸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가 주최한 세미나에서는 미국 식품안전 현대화 법 대응 매뉴얼과 중국 농식품 통관, 라벨링 규정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습니다.
식품 포장에 대한 라벨링 규정 등이 각기 달라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식품 관계자들이 한 데 모이며 세미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이해조 / 성주 경성표고버섯농장 대표> “수출을 하기 위해서 패키지와 디자인, 바이어와의 상담 이런 것을 통해서 모든 것이 한 자리(2018 대한민국식품대전)에서 이뤄지니까 그런 것을 도움을 받기 위해 왔습니다.”
한쪽에 마련된 코리아 푸드 쇼 행사장에서는 홍삼과 국화, 표고버섯 등 우수한 농수산 식품과 가공품들이 선을 보였습니다.
농수산 식품과 가공품들을 보기 위해 찾은 국내 손님들과 외국 바이어들로 종일 붐볐습니다.
<김민욱 /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진흥과장> “이번 BKF 수출정보 상담회는 10번째를 맞는 행사로, 세계 28개국 150개 바이어를 초청해서 국내 중소 350개의 업체들과 1대1로 상담회를 개최해서, 새로운 농식품 수출 노선을 발굴해주는 그런 행사가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식품대전은 오는 2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