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농민신문과 한국농업방송(NBS)이 주최하였다.
그리고 농축식품부, 농협, 서울특별시,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대한병원협회, 대한가정의학회 등에서 후원하였다.
이번 박람회에는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 귀촌인들이 상당히 많이 찾아와 평소 궁금해하던 귀농, 귀촌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박람회장에는 귀농, 귀촌의 8단계 정보를 담은 대형 안내판을 설치하고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친절히 설명하였다.
이번 전시관에는 귀농,귀촌 상담관, 귀농,귀촌 지원관, 전원주택관, 치유농업관, 스마트농업관, 농부시장 등 6개 테마를 주제로 모두 393개 부스가 설치됐다. 특히, 건강한 농촌의 삶을 준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관련 정보도 제공했다.
또 한편 공간에는 무대와 관람석을 차려놓고 최근의 농업 트렌드와 농업으로 창업에 성공한 사례, 실패하지 않는 귀농,귀촌, 건강강좌 등을 주제로 하는 포럼이 매일 돌아가며 열렸다.
박람회장의 다채로운 행사내용은 NBS(한국농업방송)에서 영상으로 담아 추후 방송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사전등록자만 90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요즘 귀농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지난 4월과 5월에도 양재 aT센터 전시장에서 귀농.귀촌 박람회가 열렸고 앞으로도 경향 각지에서 계속 열릴 전망이다.
전국이 일일생활권으로 변한 지금, 앞으로의 농업은 이번 박람회에서도 보듯이 유망업종으로 변할 전망이다.
농기계와 컴퓨터 프로그램만 있으면 비닐하우스 안에서 사시사철 AI로봇의 도움으로 장애인도 공중농원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희귀 동식물과 화훼 재배, 농가에서 직접 생산하는 유기농 발효식품과 화장품 등 다양한 2차 산업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어서 예비 귀농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진홍 기자 yacho44@silvernet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