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 소년단이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빌보드 200 첫 정상에 올랐다며 방탄 소년단의 차트 정상 등극 소식을 전했습니다.
빌보드 200은 앨범 판매량과 트랙별 판매량, 스트리밍 실적등을 기반으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앨범의 순위를 매기는 메인 차트입니다.
한국인이 빌보드에서 최고의 성적을 낸 것은 싸이 ‘강남스타일’로 노래 한 곡의 인기를 가리는 싱글 차트에서 7주간 2위를 지켰습니다.
‘러브 유어 셀프 전 티어’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18일 공개한 앨범으로 타이틀 곡인 페이크 러브를 포함해 전 곡이 한국어로 되어 있습니다.
빌보드 차트에서 외국어 앨범이 1위에 오른 것은 12년 만의 일입니다.
방탄소년단이 가는 길은 K팝의 역사가 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에 처음 앨범을 진입시킨 것은 2015년 12월 ‘화양연화 파트 2′였습니다.
이후 발매한 앨범은 줄줄이 빌보드 차트에 올랐고 이번 앨범은 1위를 찍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아미’로 불리는 강력한 팬덤을 구축한 방탄소년단은 세계 최고의 ‘보이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18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2연패한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을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스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리는 등 말 그대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