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이 만든 사람은 아름답다

광주전남 문학인
광주전남 문학인 봉사단은 광주광역시 동구 오가원에서 시와 음악과 춤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가운데 문학인. 가수. 음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한 시낭송 축제를 개최하였다.

 

광주전남 문학인 봉사단은 동행. 문학지교. 비네임. 사랑 나눔 공동체 등이 참여했는데 그 외에 문학인들이 많이 참여하여 한옥 고가 오가원이 오랜만에 사람으로 북적거려 활기를 찾았다.

문학인 봉사단 시낭송 축제는 전통음악과 한 춤이 어우러진 가운데 시 낭송은 가극을 보는 모습이었는데 앞으로 시 낭송은 많은 관객을 모을 수 있는 한국적 시 낭송 오페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은영 / 광주전남 문학인 대표> “우리 문학인들은 광주전남에서 활동하는 문학인으로서 광주를 바로 알고 바로 알리기 위해서 매주 토요일이면 사직공원에서 시비에 얽힌 역사의 인물들을 토론하고 시비를 보며 낭송하는 등 활동하면서 문학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오늘은 지금까지 배우고 닦은 실력을 여러분 앞에 선보이면서 시 낭송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행사로 앞으로 여러 장소에서 활동을 보일 것이오니 많은 성원과 박수를 보여주면 좋겠다.”

<전경희 / 동행 회장> “시 낭송을 통해서 오페라처럼 시의 내용을 전달하고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지금까지 갈고 닦았던 실력이 좋은 성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음악과 춤과 오가원의 정취가 오늘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주민 및 문학인들이 많이 참여해서 호응과 박수소리가 앞으로 좋은 성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문학인들의   “달빛이 만든 사람은 아름답다.”는  시 낭송 축제로 많은 활성화가 되겠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장소와 감독의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도 느낄 수가 있었다. 영화보다도 실감 나는 시낭송 축제가 문학인들의 화합과 친목으로 시문학발전은 물론 광주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것으로 예상한다.

 

실버넷 TV 신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