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에 우유갑 ‘우수수’

시민·경찰 나서자 순식간에 말끔
최근 경북 성주군의 한 도로에서 트럭에 폐지를 싣고 달리던 할아버지가 실수로 우유갑들을 도로 위에 쏟았다.

 

순식간에 도로는 빈 우유갑들로 가득 찼고 할아버지 혼자 치우기에는 버거운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차들이 그 옆을 지나고 있어 위험해 보이기까지 했는데요.

순찰 도중 할아버지의 난처한 상황을 본 경찰은 손발을 걷어붙이고 돕기 시작했고 이어 지나던 시민도 하나둘 거들었습니다.

그 많던 우유갑들은 여러 사람이 동원되자 순식간에 치워지고 도로는 깨끗해졌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