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속초 신흥사 극락보전’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이 조선시대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고 왕과 왕비의 명복을 빌던 강원도 속초 신흥사 극락보전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외설악 기슭에 있는 신흥사는 조선 인조 22년에 재건된 사찰로 이 중 극락보전은 세부 장식과 공포 형식이 우수해 조선 후기 미감이 구현됐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 기간에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물 지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