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 영하 22도에 평창모의개회식 열려

얼어죽을 것 같아요
평창 동계올림픽 모의 개회식이 3일 밤 2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다. 역시나 추위가 가장 큰 문제였다.

 

모의 개회식이 시작된 밤 8시를 넘어서면서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내려갔고,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22도를 찍었습니다.

관람객들은 담요를 몸에 두르거나 방한 의상을 몇 겹씩 껴입는 등 미리 추위에 단단히 대비한 모습이었지만, 일부 관객은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먼저 자리를 뜨기도 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