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응원단에 오죽헌 숙소

강릉시 깜짝 제안
강릉시가 오죽헌을 북한 응원단의 숙소로 제공하겠다고 깜짝 제안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어제(1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응원단에 숙소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숙소는 강릉시 산하기관인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운영 중인 오죽 한옥마을입니다.

오죽 한옥마을은 오죽헌 인근에 조성한 전통한옥으로 34동, 51개 객실을 갖춰 2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