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기억하라!’ 시사회

5·18 주제, 광주영상미디어클럽 작품
37년 전,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구 전남도청 청사.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광주시 충장로 5가 광주극장.

아픔을 기억하고, 치유하려는 광주지역 실버들의 노력이

마침내 극영화로 탄생했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단편 극영화 ‘기억하라!’가 그것.

광주영상미디어클럽과 희망문화협동조합이 함께 제작했습니다.

(광주영상미디어클럽 강홍길 이사장 인터뷰)

이 영화는 특히 이종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배우 송영창씨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날 800여 객석은 쌀쌀한 날씨에도 시사회를 보러 온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영화 ‘기억하라!’는 공수부대 출신의 한 전역 장교가 무등산을 찾아오면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한편에선 37년 전 실종된 아들을 찾아, 산을 헤매는 치매 노인이 오버랩되면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절정으로 치닫습니다.

이번 영화를 제작한 광주영상미디어클럽은 아마추어 영상 단체로는 전국적으로 알려진 대표 주자.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dougsang@silvernet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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