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만수무강하세요

대구 동구 안심3,4동 경로잔치
제법 찬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 3, 4동에 거주하는 실버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웨딩칼라디움 대연회장에서 12시부터 경로잔치가 열렸다. 김재환 웨딩칼라디움 대표의 후원과 안심백인청년회, 통장협의회, 민간 사회안전망추진위원회가 경로 정신을 발휘하여 모두가 합심하여 온갖 정성을 다한 봉사활동으로 이 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두 동(洞)의 노인 인구가 6,700여 명으로 약 10%를 […]

제법 찬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 3, 4동에 거주하는 실버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웨딩칼라디움 대연회장에서 12시부터 경로잔치가 열렸다.

김재환 웨딩칼라디움 대표의 후원과 안심백인청년회, 통장협의회, 민간 사회안전망추진위원회가 경로 정신을 발휘하여 모두가 합심하여 온갖 정성을 다한 봉사활동으로 이 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두 동(洞)의 노인 인구가 6,700여 명으로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청년 인구가 많은 지역이므로 경로 정신을 심어주어 미풍양속을 이어 가도록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역의 여성 실버가 직접 꾸민 화려한 부채춤을 감상하는 1,000여 명의 실버가 손뼉을 치며 함께 즐겼고, 지팡이에 몸을 의지하며 무대에 오른 초고령의 실버가 젊은 시절 추억에 젖은 노래 솜씨에 극찬의 박수와 응원 소리가 높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젊은이들도 실버들의 손을 참고 함께 어울려 춤을 추고 노래하며 잠시나마 실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즐겼다.

leegija4205@silvernet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