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정기회의에 참석한 인간형 AI 로봇 ‘소피아’는 연단에 서서 아미나 무하메드 유엔 사무부총장과 설전을 주고받았는데요.
소피아는 “인터넷이나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을 위해 UN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AI를 활용하면 에너지와 식량 등을 전 세계에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소피아는 홍콩에 위치한 미국의 로봇 제조회사가 지난해 개발한 AI 로봇으로 인간의 62가지 감정을 얼굴로 표현할 수 있으며 사람처럼 웃거나 눈을 깜빡거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영상]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