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방문객 휴식 위한 테마카페 문 연다

연천 임진적벽길 임진물새롬센터에 72㎡ 규모…갤러리 운영
평화누리길 테마카페는 연천군 숭의전지에서 당포성과 주상절리를 거쳐 군남홍수조절지를 잇는 평화누리길 11코스 임진적벽길 19km 구간 중간에 있는 임진물새롬센터에 72㎡ 규모로 만들었다.

평화누리길을 찾는 방문객 휴식처가 될 ‘평화누리길 테마카페’가 경기도 연천군 임진 적벽길에 문을 연다.

평화누리길 테마카페(의정부=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평화누리길을 찾는 방문객 휴식처가 될 ‘평화 누리길 테마카페’가 경기도 연천군 임진 적벽길에 문을 연다. 사진은 새로 조성된 테마카페. 2017.4.9 [경기도 제공=연합뉴스] nsh@yna.co.kr

경기도는 오는 12일 오전 연천군 미산면 우정리 임진물새롬센터 1층에서 마을 주민, 배우 조재현, 이재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이재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누리길 테마카페’ 개관식을 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평화누리길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테마카페를 조성했다.

조재현이 기부한 미술작품 5점과 드라마 의상, 포스터 등을 전시한 갤러리와 커피·차, 다과 등을 판매하는 공간을 만들었다.

조재현은 명예 연천군민이자 2009년부터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한다.

테마카페는 2014년 연천군이 우정리에 하수처리장(임진물새롬센터)을 지으면서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위탁한 곳이다.

주민들이 식당을 운영하려 한 적이 있지만 2년 6개월 동안 방치한 것을 도와 연천군이 지난해 10월부터 테마카페로 리모델링했다.

카페는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다.

평화누리길 테마카페는 연천군 숭의전지에서 당포성과 주상절리를 거쳐 군남홍수조절지를 잇는 평화누리길 11코스 임진적벽길 19km 구간 중간에 있는 임진물새롬센터에 72㎡ 규모로 만들었다.

 

(의정부=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ns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4/09 11: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