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알레르기학회가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에 따르면 일본 기꼬만식품연구소와 일본 적십자사 이비인후과 등 공동연구진이 만성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33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토마토 껍질 추출물을 섭취시킨 결과 재채기 횟수가 줄어드는 등 증상이 개선됐습니다.
이런 개선 효과는 토마토 함유 성분인 폴리페놀 속 ‘나린게닌 칼콘’이 알레르기나 면역계에 작용하는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을 억제하는데서 비롯됐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또 이들 환자에게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아 토마토가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에 안전한 식품이라는 게 증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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