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검출’ 경남 해역 생식용 굴 판매 중단

“가열 조리해야 안전” 해양수산부
최근 경남 해역에서 생산된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이 지역의 생식용 굴 판매가 잠정 중단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생식용 굴의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통영·거제·고성 지역에서 생산된 굴은 생식용이 아닌 ‘가열·조리용’으로만 유통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굴 생산해역의 위생 관리를 위해 해당 지역 가정집 정화조 소독, 해상 오염행위 단속 강화 등에 나설 방침입니다.

 

한편 통영·거제·고성은 국내 굴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