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노인종합복지관 종로마루홀에서 ’Anding 청춘을 외치다‘ 제 3회 시니어연극제가 열렸다.
시니어들이 준비한 연극 Ending이 아닌 Anding 이라고 했다.
3회 시니어연극제에 종로노인복지관의 ‘대학노애(老愛) 연극단’을 비롯해 아마추어 연극단 8개 팀과 전문연극단 2개 팀도 참여 연극으로 소통하는 장이 됐다.
<금곡스님 / 조계종 총무부장>
연극이라는 매개체로 신노인문화에 앞장서는 존경받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널리 알려 주길 부탁드립니다.
<정관스님 /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정관입니다.
3회 서울 시니어연극제 개막식에 참석해 주신 어르신 및 내빈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극작가협회 오세영 작가님과 한국 연출자협회 황태선 연출가님,
전문 연극배우 이기운 님께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주셔서 더욱
연극제가 공정하게 진행되리라 생각됩니다.
<내빈 축사> 종로구 모든 어르신들이 참 좋으시고 아주 행복하게 잘 지내십니다.
연극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멋진 연극 보여주시고 힐링하시어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내빈 축사> 아버님 어머님께서 배우로서 인생2막을 열어 가시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말로 멋집니다.
스톱이 아니고 ‘고’죠. 청춘을 향해서 ‘고고’하시기를 빕니다.
<이필모 / 시니어연극제 홍보대사>
위촉장, 제 3회 시니어연극제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공감의 주제, 글의 기승전결의 안정감 위주로 평가하겠습니다.
<지병수 / 종로복지관 홍보대사>
지금 2년 반 넘었어요. 웃음을 많이 줬다는 게 보람이죠.
나이 먹은 사람들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줘서 그게 큰 보람을 느껴요.
많이 봉사를 해야죠. 불교방송은 네다섯 번 가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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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방송 8시 뉴스 진행자는 “홀몸노인 사망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독거노인의 고독사는 3천 명에 달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유서와 함께 발견된 박 씨는 사망한 지 2주 만에 발견되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연극은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