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국내 전국 주유소가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이 8주째 상승한 상황에서 다음 달에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부담이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내달 석유제품 가격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요인은 지난 12일 정부의 유류세 인하 폭 축소입니다. 정부는 지난 12일 유류세 인하 정책을 오는 8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지만, 인하 폭은 현행 15%에서 7%로 절반가량 축소했습니다.
이미 기름값은 현재도 국제유가 상승 탓에 8주째 가파르게 오르는 형국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