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조류산란기 맞아 밤섬 대청소

조류 42종이 사는 곳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2일 조류산란기를 맞아 도심 속 철새 보금자리인 밤섬과 한강공원에서 대청소를 실시했습니다.

 

시는 밤섬 주요 식물군인 버드나무가 새싹을 틔울 수 있도록 민물가마우지가 겨울 동안 남긴 배설물을 고압 살수기로 씻어내고 가시박, 환삼덩굴 등 위해 식물도 제거했습니다.

밤섬에는 멸종위기종인 흰꼬리수리, 새매, 참매, 천연기념물인 흰꼬리수리 등 조류 42종 4,200여 마리가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