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사원 출입금지’에 여성 신도 620km 인간 띠 시위

인도 여성 수백만 명이 종교 관련 양성평등을 요구하며 620㎞ 길이의 인간 띠를 엮었다.

 

인도 남부 케랄라 주(州)에 위치한 힌두사원의 여성 출입금지 정책에 분노한 여성 신도 500만 명이 620km에 이르는 인간 띠를 만들며 시위를 벌였는데요.

보수 힌두교도들은 사원에 출입하려는 여성 신도들을 폭행하고 수천 명이 모여 반대 시위까지 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