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생아 기대수명 82.7세

남녀 격차 더 줄어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를 기준으로 한 우리나라 인구의 기대수명은 평균 82.7세로 조사됐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계속해서 늘고, 남녀 간 격차는 꾸준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3일 공개한 ‘2017년 생명표’를 보면 작년 기준 60세인 한국인의 기대여명(특정 연령의 사람이 앞으로 살 것으로 기대되는 연수)은 25.1년으로 10년 전보다 2.7년 길어졌습니다.

2017년 기준 60세의 기대여명은 남성이 22.8년이고 여성이 27.4년이었는데, 10년 전보다 각각 2.8년, 2.7년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