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뉴스] 정부 12월 사형제 중단 선언 추진

인권위-법무부 협의 방침 外
누리꾼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기사는 바로 사형제 관련 소식인데 정부가 오는 12월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사형제 집행 중단을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기사는 바로 사형제 관련 소식인데요.

정부가 오는 12월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사형제 집행 중단을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사를 통해 함께 확인을 해 보시면요.

올해 세계 인권 선언 70주년을 기념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사형제 모라토리엄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인권위가 6년 만에 대통령에게 특별 보고를 한 자리에서 나온 핵심 주제 중 하나가 바로 사형제 폐지였고 당시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폐지에 관해 긍정적으로 답변해 주셨다며 이 모라토리엄 선언에 대해서 주무부처인 법무부와 실무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었는데요.

사실 우리나라는 지난 1997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약 20년 동안 사형을 집행하지 않은 사실상 사형제 폐지 국가입니다.

그러나 사형 집행에 관한 공식적인 모라토리움이 선언된 적은 없었던 상황이었는데요.

그러나 사형제 대체 형벌에 대한 사회적인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강력범죄가 발생할 때마다 제도 유지에 관한 의견이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인권위는 우려를 불식시킬 만한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 살펴볼 뉴스는요.

바로 어제 대구 도심에서 한낮에 벌 수천 마리가 출현했다는 소식입니다.

시민들이 놀라서 한동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기사를 통해 함께 확인해 보시면요.

어제 오후 3시쯤 대구시 중구 옛 한일극장 앞 인도 주변에 벌 수천 마리가 날아다닌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일부 거리 주변 가게 안까지 날아다니는 바람에 놀란 시민들이 벌을 피해서 대피하는 등 곤욕을 치렀는데요.

출동한 119구조대는 양봉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벌을 빈 상자에 몰아넣은 뒤 소각 처리했고 약 2시간여 만에 벌들을 모두 퇴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양봉협회 관계자는 여왕벌에 따라 이동하는 벌들이 가끔 도심에 나타나는 일도 있다며 혹여나 벌에 쏘이게 되면 우선 빠르게 침을 제거하고 상처 부위를 깨끗이 씻은 후에 냉찜질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살펴볼 기사는요.

바로 바람난 남편도 모자라서 불륜 증거를 수집해 주겠다며 흥신소 사장에게도 사기를 당했다면 얼마나 절망스러울까요.

기사를 통해 함께 확인해 보시면요.

남편의 불륜 증거를 수집해 주겠다고 속여 여성 의료인으로부터 무려 1억여 원을 가로채 달아난 흥신소 사장에게 실 형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피해자 A씨를 만나 남편 다른 여성과 간통하는 현장을 적발 증거를 수집해 주겠다고 속이면서 250만 원을 받아냈는데요.

그 이후에 한 씨의 사기행각은 더 대담해져서 A씨에게 “남편이 위험한 사람이다”, “빨리 증거를 수집해서 바로 법무법인과 함께 소송해야 한다”며 총 1억여 원을 더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근에 의뢰인을 협박하는 흥신소도 등장하고 있다며 불법적인 청탁은 하지 말고 행여 협박을 당하게 되면 곧바로 경찰 신고를 통해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