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대출 광고 주의

’가짜 소상공인’으로 대출 사기
소상공인은 사업자 통장이 있으면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면 담보가 없어도 쉽게 대출 받을 수 있는데, 이런 점을 악용해 사기 대출을 일삼은 20대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SNS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대출 광고. 빠르게 돈을 빌려주겠다며 돈다발 사진과 함께 올라와 있습니다.

사업자 등록을 하고 등록증 위조를 통해 대출을 받아주는 금융사기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글을 올린 21살 최 모 씨는 인터넷을 통한 소상공인 대출이 담보가 없어도 가능하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최씨는 SNS로 모은 대출 희망자들에게 사업자등록을 시키고, 실적이 있는 것처럼 개업일을 1년 전으로 수정해 사업자 통장을 만들었습니다.

사업자등록증은 이렇게 개업일과 개인정보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쉽게 위조가 가능합니다.

이후 인터넷 뱅킹으로 소상공인 대출을 받기까진 채 1시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지난 2월부터 약 한 달 간 14건의 대출로 이들이 빼돌린 금액은 2억 2천여만원, 이 중 수수료 명목으로 대출금의 최대 60%까지 챙겼습니다.

범행방법이 손쉬운 탓에 최씨를 비롯한 20대들이 범행에 참여했고, 따로 조직을 만들어 사기행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급한 불을 끄려고 이런 대출을 받다간 더 큰 문제에 부딪칠 수 있습니다.

<심기수 / 서울 관악경찰서 경제5팀장> “대출자도 작업대출 총책들이 받아간 고액의 수수료를 포함한 대출금, 이자까지 모두 변제해야 하고 사기죄의 공범으로 형사처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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