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에 따르면 ‘르 마랭’이라는 제목의 이 유화작품은 선원들이 즐겨 입는 흰색과 파란색이 섞인 줄무늬 상의 차림을 한 슬픈 표정의 남성을 담았습니다.
이 작품은 독일 나치가 프랑스를 점령한 1943년에 제작됐다는 점 등을 미뤄볼 때 피카소가 강제수용소로 이송될지 모른다는 걱정 속에 자신의 불안과 고통을 투영해 그린 자화상으로 추정됩니다.
작품은 다음달 3일까지 홍콩에서 전시되며 경매는 5월 15일 뉴욕에서 진행됩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르 마랭’이라는 제목의 이 유화작품은 선원들이 즐겨 입는 흰색과 파란색이 섞인 줄무늬 상의 차림을 한 슬픈 표정의 남성을 담았습니다.
이 작품은 독일 나치가 프랑스를 점령한 1943년에 제작됐다는 점 등을 미뤄볼 때 피카소가 강제수용소로 이송될지 모른다는 걱정 속에 자신의 불안과 고통을 투영해 그린 자화상으로 추정됩니다.
작품은 다음달 3일까지 홍콩에서 전시되며 경매는 5월 15일 뉴욕에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