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국립공원 승격 5주년, 4천여종의 생태보고

수달과 상제나비의 터
무등산이 오늘(4일) 국립공원 승격 5주년을 맞았다.

 

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무등산이 4천12종 생물자원의 보금자리로 확인됐다며 국립공원 지정 전보다 1.8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무등산에 서식하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모두 25종으로, 1급 멸종위기종 수달과 상제나비 등이 터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탐방객은 해마다 350만명이 넘으면서 올해 누적 탐방객 2천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