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 선운사

[앵커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을의 끝자락입니다. 단풍구경은 하셨는지요? 전라북도 고창군, 도솔산에 자리 잡고 있는 선운사의 단풍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내레이션] 타오르는 선운사의 단풍사이로 도솔암을 올라 고요한 산사와 사자바위의 아침을 바라보고, 돌계단을 내려오면 오색의 애기단풍으로 가득한 전경을 내려다보게 됩니다. 아름다운 도솔암을 뒤로하고 도솔천을 따라 내려오는 길목의 단풍들이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적십니다.  삼삼오오 나들이 […]

[앵커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을의 끝자락입니다. 단풍구경은 하셨는지요?
전라북도 고창군, 도솔산에 자리 잡고 있는 선운사의 단풍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내레이션]
타오르는 선운사의 단풍사이로 도솔암을 올라 고요한 산사와 사자바위의 아침을 바라보고, 돌계단을 내려오면 오색의 애기단풍으로 가득한 전경을 내려다보게 됩니다.

아름다운 도솔암을 뒤로하고 도솔천을 따라 내려오는 길목의 단풍들이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적십니다.  삼삼오오 나들이 나온 사람들의 얼굴도 붉게 물든 선운사의 단풍만큼이나 붉게 물듭니다.

햇빛에 비친 단풍은 그 색이 영롱하고 더욱 아름다워 가슴을 뛰게 합니다.  선운사는 오랜 역사와 빼어난 자연경관, 소중한 불교문화재들을 지니고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도솔천과 붉은 단풍의 조화가 아주 멋집니다. 도솔천을 덮고 있는 낙엽이 되어 버린 단풍과 도솔천을 따라 흘러가는 떨어진 단풍들은 어디로 갈까요?

단풍과 억새의 어울림도 멋져 보이네요. 한 장의 사진으로 이 가을의 끝자락을 추억으로 남기며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도솔천을 가득 메웁니다.

[앵커멘트]
단풍구경 잘 하셨습니까? 날씨가 몹시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기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취재기자
실버넷뉴스 진봉진 기자 jbj4611@silvernetnews.com
실버넷뉴스 정학규 기자 hakkyuc@silver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