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우적 허우적…볼리비아 물난리에 사람도 말도 서둘러 대피

현장영상
2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볼리비아 남부지역에 집중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홍수가 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물에 잠긴 주택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져 내리고 허리까지 차오른 물을 헤치며 주민들은 가축과 함께 대피에 나섰는데요.

며칠에 걸쳐 내린 비가 많게는 194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전체 12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