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지 않는 ‘벌거숭이두더지쥐’ 인간노화 숙제 풀어줄까

핫 뉴스
인터넷 기업 구글이 아프리카에 사는 벌거숭이두더지쥐라는 동물이 죽을 때까지 '늙지 않는' 것으로 확인해 인간수명 연장 연구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두더지쥐의 수명은 30년이 넘어 몸집이 비슷한 다른 쥐 종류의 5~10배에 이르고 사람으로 치면 800살쯤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글의 생명공학 계열사인 캘리코는 인간을 포함한 동물은 나이가 들수록 사망률이 증가하는 ‘곰퍼츠의 사망률 법칙’을 따르는데 벌거숭이두더지쥐의 경우 이 법칙을 따르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진은 벌거숭이두더지쥐 3천여마리의 35년간 사육기록을 조사한 결과 생후 6개월부터 평생 동안 1일 사망 위험률이 1만분의 1미만으로 꾸준히 유지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 유혈 쟁탈전 된 佛누텔라 특가할인, 결국 수사 대상

프랑스 슈퍼마켓에서 유혈 쟁탈전을 부른 초콜릿 잼 ‘누텔라’ 할인 판매와 관련, 프랑스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26일 프랑스 슈퍼마켓 체인점 인터마르슈는 누텔라를 기존 4.50유로, 약 5천900원에서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고, 이로 인해 프랑스 전역 매장에서 몸싸움과 주먹질 등이 난무해 경찰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프랑스 재무부는 인터마르슈 할인 행사가 공정거래법에 위배되는지 여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