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원 료칸

일본 돗토리현 여행
풍력발전기가 돌고 있는 평야지대 농촌마을을 지난다.

 

일본 돗토리현 크루즈여행 중 바쁜 일정에 허둥대며 버스로 1시간 남짓 요나고(米子)로 이동한다.

설명을 듣다 졸다 주변이 분간 안 되는 어둠속에 묻힐 즈음 일본 전통숙박업소 동광원에 도착했다.

가이드 설명으로 숙소 설명을 들었으니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할 이유가 되었다.

“요나고 해변이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정원이 예쁘다. 일본 천황이 이곳에 머물렀던 이후로 유명해졌고 호텔형 료칸이며 온천이 있으니 이용하라”고 설명했다.

숙소는 다다미방에 전통의상 유카타가 있어 입고 식당을 출입 했다.

한두 방울씩 비가 떨어졌으나 뒤뜰정원으로 나가보니 연못에 잉어가 놀고 빗방울조차 무늬를 만들어 예쁜 느낌을 갖도록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