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정비결을 쓴 이지함 선생이 태어난 곳이며
현대 작가로는 무진기행을 쓴 이문구 선생의 고향이기도 하다.
서쪽으로는 너른 바다를, 내륙으로는 성주산과 오서산 등
충남에서는 보기 드물게 ‘높은’ 산을 안고 있는 변화무쌍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청양군과 인접한 곳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청라저수지’가 젖줄처럼 자리잡고 있다.
청라 저수지는 맑은 물과 다양한 어종으로 인해, 사시사철 강태공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청라저수지와 인접해서는 보령의 정문이랄 수 있는 관아문이 있는 주포면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고은 최치원 선생을 시조로 하는 경주 최씨의 집성촌.
주민들은 농사를 주업으로 하면서, 인정 있게 살아가고 있다.
덤으로는 상경하는 길에 들른 삽교호의 모습을 함께 담았다.
2017년 신년을 맞아 드론으로 이 고장을 하늘에서 내려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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