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계속되고 있는 외국인과 함께 하는 김치담그기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필리핀, 몽골, 중국, 대만 등 다문화가정 40여명이 참여 했습니다.
이 행사는 서서울농협 주관으로 배추와 양념들이 제공 되었고, 부녀회원들이 배치되어 지도해 주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박홍섭 구청장, 한일용 구의회의장, 최병길 문화원원장 등도 함께 김치를 담갔습니다
이번 외국인김치담그기 행사에는 다모글로벌교육문화협동조합,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등이 외국인 참여를 지원했습니다.
다문화공연에는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센터장 유암) 주관으로 한국한성화교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중국전통공연이 있었습니다.
큰북치기를 시작으로 아이돌 학생들의 댄스, 중국 전통민속악기 구정(古筝)연주로 이어졌습니다. 용춤과 사자춤은 공연의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이 용춤과 사자춤은 거리퍼레이드와 개장식 때도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부스에서는 세계전통문화로 인형, 악기, 서예작품을 전시하였고, 바람개비 세계지도 만들기, 타로점성술체험, 세계음식체험, 중국전통의상체험과 포토존, 아이들 낚시체험 등 한국전통놀이, 키다리아저씨 풍선만들기와 삼태자공연 등 다문화 체험장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춘화 홍익대(세종시) 상경학부 교수/ 다모글로벌교육문화협동조합 이사장
다모글로벌교육문화협동조합은 다문화이주여성들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서 전통공연과 문화전시, 그리고 각종행사에 참여를 하고…
많은 분들이 다문화와 잘 소통하고 문화로써 사회만들자 이런 비전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마포나루새우젓축제는 전통과 현대의 공존, 도시와 농촌의 상생뿐 아니라 다문화까지 어우르는 문화대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