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는 예향으로 불립니다.
그만큼 예술을 사랑하고, 예절이 남다른 곳입니다.
지하철 역에도 서예전시회가 열리고
지하철 좌석의 절반 이상은 노약자를 위해 마련되어 있습니다.
광주 한복판에 자리잡은 남구 광주공원노인복지관.
이곳에서 실버넷TV는 16일 오후2시부터 3시간여에 걸쳐 기자 교육을 겸한 홍보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광주전남지역서 교육홍보회를 개최한 것은 2016년에 이어 두번째.
TV 기자 선발을 겸한 이날 교육에는 광주, 전남지역의 아마추어 영상 전문가 13명이 참석했습니다.
광주는 그동안 교통편이 불편해 수도권과 교류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곳.
하지만, 2015년 서울과 광주송정을 연결하는 KTX가 개통되면서 왕래가 활발해졌고,
지금은 용산서 광주송정까지 열차로 불과 1시간40여분이면 도달해 1일 생활권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에따라 실버넷TV는 광주 전남지역의 취재 편집기자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습니다.
광주는 2005년 전국에서 시청자미디어센터가 두번째로 생길만큼 영상관련 인력과 저변의 뿌리가 깊은 곳.
이날 교육에는 실버넷TV 이태기 논설실장, 박광수 기획본부장이 각각 ‘실버넷기자의 자부심’ ‘취재 보도의 ABC’등을 강의했고
최수묵 주간은 회사소개에 이어 ‘촬영편집의 새 트렌드’에 대해 강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