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 벚꽃 나들이

도시재생대학생 안산 견학
지난 12일 도시재생대학생 장석균 씨 등 30여 명이 인천광역시 서구청 재생경관과 전진우 담당과 도시재생대학 김조아 사무국장 등 인솔하에 안산에 있는 안산시 상록구 사2동을 견학차 다녀왔다.

견학차 안산시 사2동에 온 재생대학생 등 30여명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안산시 ‘사이좋은 사2동 만들기’ 사업은 국비 등 30억을 지원받아 2015년~2018년에 시행하고 있고, 쓰레기 등 흩어져 있어 어둡고 미관상 많이 불편했는데 낡은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주민센터분소를 개설하고 공영주차장 복합개발을 통한 주민소통공간을 조성했다.

박복심(여)번영회장은 “상가번영회의 동참으로 월 1회 골목청소활동을 하고 있다”.

‘내 전봇대가 생겼어요.’ 40개 전봇대에 예쁜 그림과 문구를 그려놓고 스스로 관리함으로써 전단 등 더덕더덕 붙어서 지저분했던 환경을 말끔히 정리했다. 청소년들의 놀이 공간을 조성해서 마음 놓고 뛰어놀게 하였고, ‘벚꽃사이마을축제’를 통하여 주민화합과 완충녹지를 개선해서 주민들의 쉼터를 조성했다.

더덕더덕 붙었든 전단 등을 떼어내고 그림을 그려놓고 관리 한다
 
인천광역시 서구 도시재생대학은 사업비 100억(국비공모 50억, 시•구비 50억)으로 SK인천석유화학 삼거리 주변 구역 도시재생사업을 위해서 2016년에 이어, 2017년 제1기로 교육시간은 2017년 3월 15일~5월 17일, 매주 수요일 19시~21시까지로 4차 교육이 있었다.

이번 견학을 통해서 “내가 조금 불편하고 손해를 보더라도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힘을 합하고 스스로 해결하려는 자발정신이 필요합니다.”-지원센터 김명호 담당- 의 강의에 많은 공감이 있었고 ‘스스로 돕는 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본보기를 보고 머리를 끄떡였다.

“내가 싫은 쓰레기를 남에게 떠밀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해결합시다.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다’는 표어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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