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트럼프 정부 출범후 첫 기준금리 동결

0.75%인 현행 기준금리를 유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연준은 0.5에서 0.75%인 현행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준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작년 12월 이후에도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고 미국 경제가 완만하게 확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연준은 또 “기준금리의 점진적 인상을 담보하는 방식으로 경제상황이 진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