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넷TV는 11월 15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문해주 전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문 대표는 전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뒤 1986년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해 과학기술부의 요직을 지냈으며 2016년부터는 아시아태평양원자력협의체(RCA) 사무국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2019년부터는 우리나라 과학기술단체의 총 본산인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사무총장을 맡아, 과학기술의 발전에 헌신해왔다. 현재는 건국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문 신임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실버넷TV의 활동분야에 대해서는 경험이 없으나, 앞으로 실버넷TV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년간 실버넷TV를 이끌어온 변노수 전 대표는 인사말에서 “코로나 사태 등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해왔다”면서 “그러나 더욱 큰 도약을 위해서는 문해주 신임대표님의 경험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버넷TV는 이날 정학규 이사가 제작본부장을 겸임하고, 한천옥 제작2팀장이 제작부장을, 신귀련 제작지원1팀장이 제작1팀장, 서용재 제작지원2팀장이 제작2팀장을 맡는 등 소폭의 인사를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