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근천 음악회

젊은이들과 합창한다
지난 8월 31일 (토) 오후 7시 양평역 앞 양근천 야외음악당에서는 두물머리 합창단의 와글와글 음악회가 열렸다.

 

합창단원중에는 ‘실버’들이 많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 있는 두물머리 합창단은 경기도 양평군 양서농협이 9년 전에 창단하였다.

창단 당시에는 직원들을 위주로 단원을 모집하였으나 초창기의 단원들이 지금은 퇴직하고도 계속 합창단에 합류하고 있어서 합창단원 중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다.

합창단원들이 이 합창단에 애착을 갖는 것은 이 합창단이 양평군 내에서 뿐만이 아

두물머리 합창단의 고정팬도 많다

니고 전국적으로도 이름이 나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상, 전국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비롯해서 전국규모 경연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다.

테너 가수 하림

지금은 서울 코엑스 상상나라 엑스포 공연을 비롯해 각종 행사에 초청되어 공연하고 있다.

특히 고상현 단원의 장남은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아 하림이라는 예명으로 테너 가수가 되어 현 팝페라 그룹 ‘Grande voce’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